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12.5℃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사회

수인선 송도∼인천 간 광역전철 27일 개통

43년만에 복선전철로 부활…인하대·숭의·신포·인천환승역 영업 개시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광역전철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된다.

 

코레일은 수인선 인천측 송도∼인천간 2단계 수인선이 개통돼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환승역 4개 역이 영업을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개통식은 26일 오후 2시 송도역에서 열린다.

 

수인선 송도~인천구간 개통은 1973년 운행을 중단한 이후 43년만에 복선전철로 재개동한다는 의미가 있다. 기존 수인선은 송도~인천 1973년, 한양대~송도 1994년, 수원~한양대 1995년에 완전 폐지됐다.

 

수인선(송도∼인천) 복선전철화 사업은 인천과 시흥은 물론 안산 등 인천 남부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발전을 위해 2005년 6월 착공한 후 총사업비 5,845억 원을 투입해 10년 8개월 만에 개통하게 된 것이다.

수인선은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송도(13.1km)가 우선 개통됐고 이번에 송도∼인천역 7.3km를 개통한데 이어 오는 2017년 수원∼한양대역(19.9km) 구간이 완공되면 수원역∼인천역까지 수인선 전 구간 52.8km이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역에서 송도까지 버스로 이동할 경우 25분이 소요되나, 이번에 개통되는 전철을 이용할 경우 약 10분정도 소요되어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선 전동열차는 6량 편성으로 운영되며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164회, 주말과 공휴일은 평균 140여회 운행된다.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오이도역(4호선)과 인천역(경인선)은 열차운행 간격을 조율해 환승을 기다리는 시간을 5분 이내로 조정했다

 

개통 이후 수인선 이용인원은 일 평균 12만여 명에 이르러 현재 5만여 명에서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역은 경인선과 환승이 가능해 원도심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 거점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통으로 송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신규 수인선과 경인선(구로∼인천), 경부선(구로∼금정), 안산선(금정∼오이도), 기존 수인선(오이도∼송도)이 서로 이어져 수도권 남서지역의 순환 전철망을 형성하게 된다.

 

한편 코레일은 수인선 2단계 개통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고 선정자에게 기념카드를 비롯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수인선 오이도역부터 인천역 구간의 10개역을 방문하고 역에 비치된 기념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와 4개역 신규역 인근의 관광지를 탐방해 소개하는 ‘신규역 탐방’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개통을 기념해 수인선의 역사성과 관광명소를 알리는 ‘수인선 개통기념 레일플러스교통카드’도 210세트 한정 제작해 인천역을 비롯한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판매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시스템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수인선 2단계 개통으로 지역사회가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생님과 교직원이 숨 쉬는 학교 만들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은혜의 숨 쉬는 학교–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공약인 '교직원의 일–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학교 현장은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인해 교직원의 소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은 △민원 대응체계 개편 △교무행정 부담 완화 △학교 내 역할·권한 정립 △교직원 전문성과 회복 지원 등이다. 먼저 교직원 보호를 위해 학교민원 통합지원체계인 '학교민원119'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은 교사가 아닌 공적 시스템이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 전담 처리반을 설치해 접수와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