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사회

메르스 피해 집중관리병원에 160억원 지원

감염병 관리개선 위해 건강보험수가 개편도 추진

[서울=미래일보]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로 손실을 입은 병원에 1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우선 예비비로 160억원을 확보해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현재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마련 중이며 메르스 환자가 발생·경유해 격리·부분폐쇄 등 조치가 이뤄진 집중관리병원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예산이 추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책본부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감염관리 및 예방 노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계획에 따라 병원 감염관리 현황에 대해 상시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패널티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 통합진료수가 신설 등을 통해 감염관리인력 확충 및 병원 내 감염방지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음압병상 수가 현실화 등으로 감염전문치료시설을 확충하고 응급의료기관의 격리병상과 격리구역을 의무화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격리병상 등 병실구조도 변경할 방침이다. 

 

보호구 등 의료용품 수가의 신설 등 감염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료용품 사용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 후 토론회를 거쳐 사회적 여론을 수렴하고 다음달 중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국민안심병원 4곳을 추가 지정했다. 그동안 메르스 환자 발생 또는 경유기관이었으나 잠복기간 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후 대대적 방역 활동과 함께 국민안심병원을 준비해 온 4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한 것이다.
 
이로써 국민안심병원은 총 280개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을지대학교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건양대병원 등이다.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이날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는 18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32명, 퇴원자는 93명이다. 치료 중인 57명 가운데 14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