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사회

메르스 출구전략’고려 안해… 추가 확산 차단 총력

신규환자 경유한 구리 카이저병원 방문자 전원 격리

[서울=미래일보]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사태를 마무리할 출구 전략보다는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르스.jpg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2일 정부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현재로서는 추가확산을 최대한 막는데 정부의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전날 새로 확진된 170번째 환자(77)가 다녀간 의료기관에 대한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정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다녀간 구리 카이저병원 방문자 전체를 격리하기로 했다. 또 추가 환자가 발생한 건국대병원에는 해당 병동의 신규 입원을 중지했다.

 

이 환자는 건국대병원에 입원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지난 20일 경기도 구리 카이저 재활병원과 속편한내과를 거쳐 21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는 일단 건국대병원에 대해 이 환자가 입원했던 6층 병동을 대상으로 현재 입원 중인 환자의 퇴원과 신규 입원을 중지하고 입원 환자를 1인 1실에 격리할 계획이다.

 

환자와 직접 접촉한 직원은 자택격리를 실시하고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전수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카이저병원에 대해서는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엘리베이터 가동을 중지 및 건물 전체를 소독했다.

 

환자와 동일 병실을 사용한 6명을 비롯, 병원 입원 환자 전체에 대해서는 1인 1실 격리를 원칙으로 이송 계획을 마련 중이며 그 외 병원 방문자 전체와 6∼7층 의료진·간호사·보호자 등은 자택격리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을 이용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는 능동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170번 확진자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한양대 구리병원의 경우 국민안심병원으로 해당 환자를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로 이동시켜 격리된 시설로 분리했기 때문에 추가 감염 위험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난 19~20일 카이저병원, 속편한내과 방문자에 대한 신고접수 및 모니터링을 구리시청 콜센터(031-550-8971~4)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