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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화순 동면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비 27억 지원 확정

21년 9월 나주 동수·오량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국비 27억 확보에 이은 쾌거
800여 농공단지 근로자 및 3,500여 동면 주민의 문화중심지 역할 기대

(전남 화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화순 동면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실은 "최근 동수·오량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선정평가위원회 관문을 통과해, 국비 27억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2022년~24년 3년간 동면 제1, 2 농공단지 지원시설부지를 활용해 복합문화센터를 조성(총사업비 40억)하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3,650m2, 연면적 1,320m2)로, 갤러리·북카페, 멀티오피스(다목적실), 스포츠 건강센터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업지원 설명회를 비롯해, 작은 영화관 및 소규모 북토크, 문화갤러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될 전망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신 의원은 "30년이 지난데다 문화·복지시설이 전무한 동면 노후산단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돼 매우 기쁘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89개 업체 농공단지 근로자 800여명의 근로 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3,500여 동면 주민들의 복지 수준도 높이는 문화중심지로서의 역할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지난해 공모 실패를 딛고 1년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화순군 관계 공무원들의 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순 공무원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화순 군민의 삶을 보듬고 개선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해 9월 나주 동수·오량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비 27억도 확보해, 광주·전남 유일의 예결소위 위원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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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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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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