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4.4℃
  • 박무서울 7.5℃
  • 박무대전 6.3℃
  • 흐림대구 7.7℃
  • 구름많음울산 11.3℃
  • 박무광주 9.0℃
  • 구름많음부산 12.5℃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5.0℃
  • 구름많음강진군 6.5℃
  • 구름많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역사와미래위원회 출범 및 정책간담회

식민과 냉전의 피해 진상조사, 명예회복, 평화인권에 기반한 역사정책 수립
역사정의 실현, 올바른 역사교육 정립, 동북아 평화 주도국 대한민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역사와미래위원회(공동위원장 유기홍, 이수진(비례), 이신철)는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곧이어 역사 관련단체들의 정책제언을 받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역사와미래위원회는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노동위원회 이수진(비례) 위원장, 이신철(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소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안병욱(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조광(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김도형(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주진오(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이준식(전 독립기념관 관장), 박찬승(한양대 명예교수) 등이 고문으로, 정용욱(서울대 교수), 김현철(서울대 교수), 이지원(전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이나영(중앙대 교수), 김광운(경남대 초빙석좌교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오항녕(전주대 교수), 하종문(한신대 교수), 허영란(울산대 교수), 정진아(건국대 교수) 등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향후 뜻을 같이 하는 국회의원과 민간 위원들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유기홍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간토대지진 조선이 학살 사건 100주기가 되는 해로 아직 진상규명도 다 이뤄지지 못했고,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해결하지 못한 역사문제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고 지적하며 “오늘 출범하는 역사와미래위원회를 통해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입법활동을 통해 역사정의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진(비례) 공동위원장은 역사문제와 노동문제의 불가분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강제동원 노동자문제와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입법을 통한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신철 위원장을 비롯해 참석 위원들도 정부 역할의 중요성과 책임을 강조하고 20대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역사정의와 평화공생의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 역사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을 공표했다.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역사정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만 위원장(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도 참석해 "역사를 제대로 바로보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역사와미래위원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그릇된 역사인식으로 과거의 상처가 미래의 상처로 이어지지 않도록 역사와미래위원회가 역할을 충분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출범선언을 통해 역사와미래위원회는 식민과 냉전의 피해를 겪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산업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국가가 되었음에도 아직 피해자들의 고통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피해사실 조사, 명예회복, 기억·기념 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역사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가해국 일본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역사정의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피해자의 명예회복은 물론 올바른 역사교육과 동북아 평화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출범식 이후에는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나영), 민족문제연구소(김영환),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김명준), 우키시마호 폭침 희생자 유족회(김영채), 군무원유족(윤경남), 강제징용피해자유족(임명순), 강제동원피해자유족(이윤재), 1923한일재일시민연대(김종수, 서면제출) 등이 참석한 정책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들 피해자와 단체들 역시 피해자들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대통령선거 공약에 자신들의 문제를 포함시켜 줄 것과 향후 실천을 반드시 담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단체들의 경우는 각 단체의 요청사항을 문서로 전달하기도 했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