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13.3℃
  • 연무서울 19.7℃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2.8℃
  • 연무울산 14.0℃
  • 맑음광주 21.9℃
  • 연무부산 16.7℃
  • 맑음고창 15.3℃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재명 후보, 3·1절 오전 KBS 1TV에서 방송연설..."지금은 유능한 평화안보대통령 필요"

"선제타격·유사시 일본자위대 尹 주장, 안보를 정쟁도구 삼아 이익 얻어보겠다는 행위”
"국익중심 실용외교, 한미동맹 강화하되 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강력히 규탄,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할 것"
"야당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 정치적 이득만 생각한 위험한 안보관"
"일본 자위대 한국 진입 취지 발언 상당히 문제 있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평화 앞으로, 안보 제대로! 강력한 대한민국, 유능한 평화안보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방송연설이 3·1절 당일 오전 11시 40분부터 KBS 1TV에서 방영된다.

국민들이 직접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설에서 이 후보는 3·1절 103주년을 맞이해 한복을 갖춰 입고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내용으로 연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안보·평화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주변 강대국과 북한에게 할 말 하는 강한 대통령, 국격을 높이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우선, 이 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위태로울 때마다 목숨을 던져 나라를 지킨 것은 언제나 국민이다. 국가는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과 예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한일관계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면서도, 특수 관계를 고려해서 역사영토문제와 사회경제 부분을 나누어서 투트랙으로 접근해야 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고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지도자 중에서 미국 대통령을 가장 많이 만났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작년 한미정상회담에선 양국간 기존 안보동맹이 기술동맹-포괄동맹으로까지 확장됐다. 한미연합훈련 횟수도 박근혜정부보다 2.5배 대폭 늘었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이 무너졌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국민 불안만 조장하는 안보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해왔다. 방송연설에서 이 후보는 "이재명의 외교를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정의하고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되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재차 강도높게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발맞춰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우경화된 발언에 대해선 매우 우려를 표명할 것이다. 윤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 미국에선 한반도 전쟁위협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국가안보를 정쟁도구로 삼아 정치적 이익을 얻어보겠다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안보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를 망치고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 지적할 예정이다.

윤 후보가 했던 "유사시에 일본자위대가 한국에 들어올 수 있다"는 발언이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귀를 의심했다"며 "윤 후보의 외교안보 인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강조할 것이다.

충청도나 강원도에 사드 추가배치가 필요하다는 윤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불필요하고, 현실성도 없다. 미국도 필요없다는 사드를 윤 후보가 설치하겠다고 한다"고 꼬집어 말하며, "우리 군은 이미 L-SAM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형 페트리어트로 불리는 천궁2를 개발해서 4조원 수출도 했다"고 밝힐 것이다.

이어서, 이 후보는 "평화와 안보는 민주 정부가 더 잘했다. 국방비 증가율도 민주정부가 보수정부에 비해서 훨씬 높았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군사강국이 됐다. 이재명이 더 강한 국방, 스마트 강군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 방송연설은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과학기술 전성시대 등 국민적인 관심이 많은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