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9.9℃
  • 구름많음강릉 10.1℃
  • 맑음서울 12.0℃
  • 연무대전 10.9℃
  • 박무대구 7.7℃
  • 연무울산 11.2℃
  • 맑음광주 11.3℃
  • 연무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9.6℃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7.6℃
  • 구름많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7.5℃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사회

방역당국 "60세 이상 어르신께 12월 중 3차 접종 강력히 권고"

돌파감염 따른 위중증 환자 57.5%…12월 한 달간 3차 접종 집중기간 운영
"3차 접종하면 확진율 11배, 중증화율 19배 감소"…대한의사협회도 접종 독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12월 중에 3차 접종을 받으실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2월 한 달은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접종을 받으신 군에서도 접종하고 3~4개월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감염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약 57.5%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서는 신속한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에 확진자 그리고 위중증 환자, 또 검사 양성률 등 코로나19의 발생지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60세 이상의 고령층 어르신들에서 위중증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약 97만 명에 해당하는 7.4%인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의 42.5%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2월부터는 60~74세 어르신들이 2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하게 되어 3차 접종 시기가 다가오므로 적극적으로 3차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3차 접종을 할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서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알렸다. 

아울러 "추가접종 후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3차 접종을 받으신 분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 결과 기본접종보다 3차 접종의 이상반응 보고율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때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보다 신속한 접종이 필요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 12월 한 달 동안 3차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방식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지난 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방문 때 접종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따라서 75세 이상 어르신은 가급적 오는 10일까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3차 접종을 받고, 60-74세 어르신은 오는 31일까지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해당 기간에 해당되는 연령이 아니더라도 60세 이상 연령층 중 2차 접종 후 4개월 도래자는 이달 동안 예약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8~49세 연령층 중 2차접종 완료 후 5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에서 2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으로,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 앞서 나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권고문을 발표했다.

민 이사는 "예방접종은 병원균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고, 표준예방접종도 여러 번 접종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만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적인 자료에 따르면, 위드코로나를 먼저 시행한 국가에서 재유행은 예고된 상황이며 백신접종이 환자 발생과 중증환자 및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으로 위드코로나로 발생된 재유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국민께서는 의사를 믿고 코로나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