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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미접종자, 접종자보다 감염 위험 2.7배·사망 위험 9.4배 높아

"4차 유행으로 감염예방 60%대로 감소…중증·사망예방 효과는 90% 이상 유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28일 "백신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 감염 위험은 2.7배, 위중증 위험은 22배, 사망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청장은 "9월 5일까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미접종자와 완전접종자의 위험도를 분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이어 "예방접종 효과를 시기와 주별로 분석한 결과 6월 말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4차 유행이 시작돼 확진자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감염 예방 효과는 60%대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국내 18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18세 이상 내국인 4398만여 명이며 기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7개월로, 예방접종력에 따라 '미접종군'과 '완전접종군'의 연령을 표준화해 주차별 발생률을 비교한 것이다.

이 결과 9월 5주 기준으로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기별로는 델타변이 검출률이 90% 이상을 차지한 6월 말부터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며 감염예방효과도 감소해 60%대로 낮아졌지만,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델타변이 바이러스 우세화 영향 등으로 예방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는 다소 감소했지만 위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만큼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접종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들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집단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 환자 비율이 높으므로,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

한편 정 청장은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으셨어도 실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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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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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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