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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나마스테, 희망을 물들이다' 2021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 개막

민경혁 대표 "남이섬, 세계를 향한 문화 예술 발신지"
남이섬, 2010년부터 인도와의 다방면의 문화 교류 통해 민간 외교 주도해와
인도대사관, 인도의 문화예술단체 SEHER와의 협력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평화랑'에서는 '인도미술박물관 초대 展, '뉴델리, New Daily'가 내년 3월 1일까지 전시

(춘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생명의섬' 남이섬(대표 민경혁)은 25일 '나마스테, 희망을 물들이다'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인도문화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2021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를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2021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우리말 '사랑'과 '다채로운',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힌디어 '사랑( सारंग)'을 중의적 의미로 사용한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2010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를 통해 맺어진 남이섬과 인도대사관 간의 인연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남이섬에서 개최되어 올해로 여섯 돌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올해 3월 12일부터 인도의 독립 75주년인 내년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인도 정부의 이니셔티브 캠페인인 India@75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되고 있다.

민경혁 남이섬 대표는 25일 남이섬 강당에서 열린 '2021 사랑- 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 개막식 환영사에서 "남이섬은 섬 전체가 하나의 문화 플랫폼이자 세계를 향한 문화 예술의 발신지다"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어 '생명의섬' 남이섬이 25일, 26일 양일 간, '나마스테, 희망을 물들이다' 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인도문화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에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또 춘천시 전진표 부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한국외대 김찬완 인도연구소장이 축사에 함께 했다.

축제 주관사인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작년에 인도와의 보다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위해 인도의 문화예술단체 세헤르(SEH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EHER는 인도의 무용 그룹 '록 찬다(Lok Chhanda)'와 함께 본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인도 현지에서 선보였다.

15세기 인도의 신비주의 시인 카비르 다스(Kabir das)의 철학을 바탕으로 인도 고전 무용과 현대 무용을 조화시킨 이번 공연 영상은 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여 개막식에 참석 인사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인도 음악을 노래하고, 인도의 현악기인 시타르와 한국의 가야금이 만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매년축제를 빛내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 춤패 '사라스와띠(Saraswati)'가 신나는 발리우드 댄스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인도문화원전문 강사가 선보이는 수준 높은 인도 전통 무용 까탁(Kathak) 댄스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남이섬 '평화랑'에서는 '인도미술박물관 초대 展:뉴델리, New Daily'가 열리고 있다.

박여송 인도미술박물관장이 지난 40여년간 인도에서 수집한 미술품 중 인도의 마두바니 부족 및 왈리 부족의 회화 작품과 바스타르 지방의 철 조각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도 미술품이 지난 9월 18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도 축제를 풍요롭게 만든다. 인도스타일 에코백 만들기,인도 전통 문양인 랑골리 색칠하기, 인도의 향을 담은 인센스스틱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인도그림책 큐레이션, 인도문화원요가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힐링요가 등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도인들이 즐겨먹는 디저트인 굴랍자문과 사모사, 그리고 인도의 국민음료 차이를 첨가한 차이티라떼를 즐기며 인도의 맛과 향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2021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남이섬에 입장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 인도인과 인도어학과 학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여권 또는 학생증증빙/일부 체험 유료, 문의: 031-580-8015)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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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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