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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민의힘, 대선후보 8명 압축…박진·장기표·장성민 '컷오프'

16일 첫 토론회 경선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리는 1차 경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등 8명 후보가 2차 경선을 치르게 된다. 박진·장성민·장기표 등 3명의 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됐다.

당초 박찬주 예비역 육군 대장도 예비경선에 참여했으나 지난 12일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에서 물러나 포함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박진 의원과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이 탈락했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2차 컷오프 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세 후보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드린다"며 "세 분 역시 훌륭한 경륜과 좋은 정견을 갖고 계시므로 국민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날까지 동참해 지혜를 모아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만 득표율과 순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108조 12항에 따라 예비경선의 여론조사 지지율과 순위는 공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1차 컷오프는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각각 2000명씩 실시한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책임당원 여론조사 20%와 전국민 여론조사 80%를 합산해 결정했다.

1차 문턱을 통과한 8명의 후보는 16일부터 총 6차례 TV토론을 펼친다. 16일 종합 분야를 시작으로 △23일 경제 △26일 정치 △28일 통일·외교·안보 △내달(10월) 1일 교육·사회·문화·복지 △5일 종합 등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들은 이를 통해 앞선 정책·비전 발표회와 달리 치열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이후 당원과 일반 국민을 3:7로 반영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내달 8일 2차 컷오프 진출자 4명을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11월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본경선 투표는 당원 50%, 여론조사 50% 비율이 적용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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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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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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