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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주철현 의원, 여수·광양항 미래비전수립 현장 '활동'

22일 지역의원, 항만.해운물류 단체‧기관 여수광양항 방문
"여수·광양항 동북아 물류거점항만으로서 제2의 도약 필요"

(여수=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시갑)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찾아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미래비전 수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주 의원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에서 여수‧광양항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 도‧시의원, 여수광양만권해양협회, 여수.광양항예선업지부, 여수지역발전협의회, 한국해양방제협동조합, 여수항도선사회 등 항만 및 해운물류 단체‧관계기관 등 28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여수‧광양항의 제2도약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주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여수‧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경쟁력 강화, 국내 최대 수출입항만 육성, 해상환적과 에너지 허브항만 등 신성장 동력 발굴,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과 해양관광 중심항만 육성 계획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도 간담회에서 ▲광양컨테이너 부두의 스마트 자동화 항만 구축 ▲지역의 산업특성과 융합하는 산업중핵 항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통한 해양관광 거점항 등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변화와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주 의원은 "정유‧석유화학‧철강‧LPG 등 핵심산업이 집적된 여수광양항은 세계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춘 항만으로 잠재력이 무한하다. 여수·광양항을 통합운영해 효율을 높이고, 권역별로 컨테이너‧석유화학‧에너지‧해상환적‧ 해양관광 등 항만별 특성을 살릴 수 있게 중점 개발해야 한다"며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제1의 수출입 관문항이자 동북아 물류거점항만으로서 제2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심이 된 '여수박람회장의 안정적 사후활용을 위한 공공개발'은 해수부, 전라남도, 여수시, 시민사회 등 모두가 바라는 일로, 경제적 타당성도 확인됐다"며 "며칠 전 박람회장을 방문한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도 그 무게감과 타당성을 인정하고 정부정책도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그러면서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의 큰 그림을 박람회 정신계승은 물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차민식 사장은 "해수부와 용역을 통해 항만공사가 여수박람회장을 인수해 개발하는 경우의 경제적 타당성도 확인했다"며 "해양항만 전문기관인 항만공사가 선진 외국처럼, 여수항을 해양관광 중심항으로 육성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공사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주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여수‧광양항의 제2도약을 위해, 정부의 항만기본계획과 인프라 개선 예산 지원 등에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는데 적극적인 역할도 약속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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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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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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