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 맑음동두천 8.1℃
  • 구름많음강릉 6.2℃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1.7℃
  • 흐림대구 10.2℃
  • 박무울산 9.7℃
  • 박무광주 12.7℃
  • 부산 11.9℃
  • 구름많음고창 9.9℃
  • 흐림제주 13.2℃
  • 맑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0℃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야, 코로나19 "업종별 특성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 촉구

여, "방역, 정치 이용 안 돼" 자제 요청
야, "밤 9시 영업제한 손질해야"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두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야권 후보들과 정부 여당이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방역을 정치에 이용해선 안 된다며 자제를 요청했지만, 야권 후보들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장 야권 후보들은 최근 민생 현장을 돌며 밤 9시 이후 영업을 제한한 정부의 방역 조치를 비판하고 나섰다.

헬스장을 방문한 나경원 전 의원은 탁상행정이라고 꼬집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PC방을 찾아 업종 특성에 맞춰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슨 야행성 동물이냐? 저녁 9시까지는 괜찮고 그 이후는 더 위험하냐?"고 힐문하면서 "일률적인 영업규제는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 총리는 서울시장 야권 후보들을 겨냥해 "방역을 정치에 이용해선 안 된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 하시는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밤 9시 이후 영업제한과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한 방역 효과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서울시장 야권후보들을 향해 방역 방심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불안을 먹고 자라겠다는, 그렇게 해서라도 선거에 이기겠다는 야권의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날을 세웠다.

하지만 서울시장 야권후보들은 방역을 정치에 끌어들인 건 현 정권이라고 맞받아 쳤다.

나 전 의원은 "여당이 방역을 정치에 이용하며 주먹구구식 방역수칙으로 자영업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고 비판했고, 오 전 시장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안철수 대표의 측근인 이태규 의원도 "정 총리의 발언이 오히려 정치적"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을 앞두고 우상호 의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SNS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다음 주 초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zmfltm29@naver.com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