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23.5℃
  • 구름많음서울 19.5℃
  • 구름많음대전 21.2℃
  • 구름많음대구 21.1℃
  • 맑음울산 22.0℃
  • 연무광주 20.2℃
  • 맑음부산 19.2℃
  • 흐림고창 20.8℃
  • 흐림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6.9℃
  • 구름많음보은 19.9℃
  • 구름많음금산 22.0℃
  • 구름많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용빈 의원, "월성1호기 수사는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쿠데타"

11일 '안전성 관점에서 본 월성1호기 문제와 대안' 주제 웨비나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부대표, 광주 광산갑)은 11일 국회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성 관점에서 본 월성1호기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전문가 웨비나(웹·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언택트 세미나에서 "검찰의 '월성1호기' 수사는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쿠데타”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원전의 안전성 문제는 제쳐두고 경제성 평가만 따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검찰이 2012년부터 제기됐던 '월성1호기 오염수 누출 시비'와 관련해, 인근 주민의 건강 악화, 노후시설 교체 등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따져보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후쿠시마 이후, 원전을 보유한 국가들이 안전철학을 강화한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안전철학이 부재한 경제성 논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해 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에서 관리기준의 18배가 넘는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실이 드러났고 월성원전 인근 주변 주민들 갑상선암 발생율이 타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상황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안전성 검증이 확보되지 않은 노후 원전의 경제성 타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하는 살인행위를 방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기에서 원전 안전 철학이 반영된 생명경제의 관점에서 월성1호기 사태를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전환의 핵심가치와 비전은 오직 생명, 오직 안전이며 세월호참사로 대변되는 지난 시대의 경제이윤 논리로 새로운 시대로 나서는 정책을 평가해서도 평가할 수도 없다"며 "경제성 평가에 생명경제의 거대한 기회비용이 누락된 감사 결과를 들이대며 국민생명을 돈으로 환원하여 경시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것을 첫번째 소임으로 하는 대통령의 원칙을 거스르며 국민에 칼끝을 겨눈 것과 다를 바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