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7.2℃
  • 흐림서울 15.7℃
  • 대전 15.0℃
  • 흐림대구 16.8℃
  • 흐림울산 15.7℃
  • 광주 14.3℃
  • 흐림부산 15.2℃
  • 흐림고창 13.4℃
  • 제주 14.8℃
  • 흐림강화 12.8℃
  • 흐림보은 16.6℃
  • 흐림금산 16.7℃
  • 흐림강진군 13.4℃
  • 흐림경주시 16.2℃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하태경, 트럼프 트위터 계정 영구 정지에 민경욱 겨냥…"민-트동맹 선언한 민모씨 영구 퇴출해야"

트위터, 페이스북 이어 트럼프 계정 '영구 정지'…탄핵론도 대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트위터가 트럼프 영구 퇴출했듯이 국민의힘은 민트동맹 선동하여 나라망신, 당망신 다시킨 민모씨(민경욱 전 의원)를 영구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부정선거를 선동한 트럼프가 드디어 정치적으로 몰락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하 의원은 "트위터에서 영구 퇴출당했고 미국 의회에서도 해임 또는 탄핵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트럼프가 퇴출된 것처럼 우리 당도 민트동맹을 선동해 나라망신, 당 망신을 다 시킨 민모씨를 영구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민모씨는 한국 총선뿐 아니라 미국 대통령 선거도 대규모 부정선거라는 가짜 선동을 하면서 민트동맹 운운했던 사람"이라며 "얼마전 당협위원장에서 교체는 됐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에서 영구 퇴출시켜 악의적 선동꾼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며 "그래야 제2, 제3의 사기 정치 선동꾼 튀어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88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계정(@realDonaldTrump)을 영구 정지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할 창구를 모두 잃게 됐다.

트위터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최근 트윗과 이를 둘러싼 맥락, 트윗이 트위터 안팎에서 어떻게 수용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폭력 추가 선동 위험 때문에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보면 '계정 정지'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프로필 사진과 그동안 올렸던 트윗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AP통신은 트위터의 영구 정지 결정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10년 이상 미국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사용했던 강력한 도구를 빼앗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정책 변경을 알리고, 적을 모욕하고, 동맹과 자신을 칭찬하고,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고, 폭력을 선동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 대선 결과를 확정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를 저지하려고 워싱턴 국회의사당에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승리를 빼앗긴 애국자"라고 두둔했다가 트위터 계정을 12시간 정지당했다.

페이스북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최소 2주간이지만 무기한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 시각)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 기간에 대통령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계속 쓰도록 하는 위험이 너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과한 정지를 무기한 늘린다"면서 "평화적 정권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최소 2주간"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는 20일까지다.

‘트럼프 해임론’도 대두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 ‘폭거’를 선동했다는 이유 등으로 궁지에 몰리자 ‘순조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약속하며 승복 선언했지만, 퇴진 여론은 확산되고 있다.

CNN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을 이르면 오는 11일(현지 시각) 상정한 후, 13일쯤 표결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대선 결과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 때 일어난 의사당 난입 사태를 트럼프 대통령이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화당은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상원 공화당 의원들도 탄핵에 동참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탄핵 소추가 이뤄지면 지난 2019년 말에 이어 두 번째다.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이번 탄핵 사태에 대해 역사상 어느 대통령도 두 번 탄핵된 적 없다고 비판했다. 다만 탄핵안이 상원 벽을 통과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