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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인권교육' 실시

성인지 안테나를 세워라
토론 및 역할극 제작, 학생선수 성인지 감수성 UP! 학생선수 인권침해 ZERO!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폭력·신체폭력‧성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인권교육(부제: 성인지 안테나를 세워라)'을 8월 3일~9월 10일 실시한다.

'역할극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인권교육'은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중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74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선수가 학교운동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안을 역할극 형태로 쉽게 접근해 문제 발생에 따른 대처 및 해결 방안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월곡초 축구부 한 학생은 “평소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던 것이 친구들과 후배들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역할극을 통해 운동을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앞으로 친구들과 후배들을 더 많이 배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박익수 과장은 “역할극을 통한 체험중심 인권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함양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더 나아가 학교운동부 구성원의 인권 보호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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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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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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