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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남문로에 새로운 녹색 볼거리 탄생

녹지한평 늘리기 사업으로 쾌적한 녹지경관 제공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도심온도 1℃ 낮추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남문로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인 남문로 상행선(지원IC~지한초교) 자투리 공간은 덩굴과 잡초로 뒤덮여 도심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었다.

동구는 1.5km 구간에 걸친 이번 녹지공간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남문로를 지나는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붉은 잎이 특징인 홍가시(800여 주)와 사계절 황금빛을 띄우는 황금사철(2만4천여 주), 분홍빛 고운 색감이 일품인 영산홍(9천여 주)을 식재해 사계절 붉은색, 노란색 물결이 이루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송엽국, 꽃잔디, 꽃무릇 등 색감 있는 초화류 3만5천여 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볼륨감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녹색도시 비전을 명확히 세워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펼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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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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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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