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 흐림동두천 16.4℃
  • 구름많음강릉 18.3℃
  • 연무서울 16.8℃
  • 흐림대전 16.3℃
  • 흐림대구 16.7℃
  • 흐림울산 13.4℃
  • 흐림광주 16.3℃
  • 부산 13.5℃
  • 흐림고창 14.6℃
  • 제주 15.2℃
  • 흐림강화 13.0℃
  • 흐림보은 14.6℃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주당 전국여성위 'N번방사건 재발금지 3법 발의'…강력 처벌 촉구

"신상정보공개심의위 '박사' 조모씨 신상 공개해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23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강력한 처벌과 사법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하며 '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 발의를 선언했다.

백혜련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과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텔레그램에서 성착취 영상 제작과 유통 등을 통해 억대 이익을 얻은 '박' 조모씨가 구속되면서, 그의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 200만명 이상의 동의 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전국여성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의 제작.배포 범죄에 관련해 3,439명이 검거됐지만 기소된 경우는 13.9%인 479건으로 그마마도 불과 80명이 징역과 금고형인 자유형을 받았다"면서 "반인류적인 텔레그램 N번방은 이런 토양에서 자라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해도 처벌 받지 않거나 가벼운 처벌에 그친다는 것, 가해를 가해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 성불평등한 사회 분위기가 가해자 '박사''갓갓'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냈고 공모자 26만명(중복 추산)이라는 또 다른 괴물들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는 "우리 사회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 성장과 발전으로 새로운 방식을 이용한 성착취와 마주하게 됐다"면서 "변화는 범죄에 맞춰 사법체계도 더 빠르고 강력해져야만 악랄하고 비인간적이며 상상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번지는 디지털 성착취 카르텔을 끊을 수 있다"며 '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 발의를 선언했다.

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은 성적 촬영물을 이용해 협박하는 행위를 형법상 특수협박죄로 처벌하고 상습범 가중처벌과 본인 의사에 반해 유포될 경우 처벌하고 촬영, 반포, 영리적 이용 등에 관한 처벌조항도 현행보다 대폭 강화, 불법 촬영물에 대해 즉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처벌 등을 담고 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강력한 처벌과 사법적 대응을 촉구한다"면서 "우선적으로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박사' 조모씨의 신상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