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사회

'유라시아 원정대' 참가자 76명 선정

국내외 각계인사 763명 지원…11:1 경쟁 치열

(서울=미래일보)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를 주제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4,400km 거리의 대장정에 오르게 될 '유라시아 원정대' 참가자 76명이 선정되었다.

aa.jpg

외교부와 코레일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참가할 원정대 공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국내외 각계인사 763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토)과 8일(월) 이틀에 걸쳐 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실시된 면접을 통해 문화행사 34명, 행사지원 14명, 학술홍보 10명 등 총 76명의 참가자가 선정되었다.

참가자는 남자가 29명, 여자 47명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2명(42%)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30대가 19명(25%), 50대 이상 15명(20%), 40대는 10명(13%)이다.

참가자 중 최고령은 금융권 출신인 ㅅ(76·남)씨이며, 최연소는 대학교에서 러시아학을 전공중인 ㄱ모(19·여)씨이다.

직업별로는 사진작가, 화가, 애니메이션 감독, 한식 요리사, 마술사, 파워 블로거 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공외교 사절단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파독 간호사 출신 인사 등도 포함되어 있다.

외교부와 코레일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주요 행사와 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장정 준비에 필요한 안내를 위해 6월 26일~27일 이틀간에 걸쳐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코레일이 추진 중인 유라시아 친선특급 사업은 ▲ 소통·협력 ▲미래·창조 ▲평화·화합 등 3가지 주제를 통해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구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유라시아 대륙에 소통·협력·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부산에서 북한에 이르는 한반도종단철도(TKR)를 구축하고 이를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및 중국횡단철도(TCR) 등과 연결해 한반도와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이음으로써 유라시아 역내 국가 간 경제협력·발전과 한반도 긴장완화 등을 추구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참가자들은 7월 14일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항공편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열차를 타게 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7월 15일 출발해 하바로프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바르샤바(폴란드)를 거쳐 베를린에 도착하는 일정(1만1900㎞)이 본선이며, 같은 날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지선(2500㎞)은 울란바토르(몽골)를 거쳐 이르쿠츠크에서 본선 일행과 합류한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