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21.5℃
  • 맑음강릉 14.0℃
  • 맑음서울 20.0℃
  • 맑음대전 21.0℃
  • 맑음대구 22.9℃
  • 연무울산 15.0℃
  • 맑음광주 22.2℃
  • 연무부산 17.9℃
  • 맑음고창 16.7℃
  • 맑음제주 18.2℃
  • 맑음강화 13.2℃
  • 맑음보은 19.9℃
  • 맑음금산 20.8℃
  • 구름많음강진군 23.2℃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부천시여성총연합회 '임해규 여성 인권침해 논란' 해명 촉구

"납득할 수 있는 해명하지 못하면 통합당, 공천심사에서 배제해야"
임해규 "사실과 전혀 달라, 진실공방 경선에 영향 미치기 때문에 자제"

(부천=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성 인권비하 후보자 낙선운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 부천시 여성총연합회(이하 여성총연합회)는 11일 "임해규 미래통합당 부천시 원미을 예비후보가 과거 여성 인권침해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경선 후 고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언론에 사실을 해명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말했다.

박두례 여성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니까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해명하고 가는 것이 더 정치적으로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부천시여성총연합회는 10일 오후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임해규 예비후보에 대한 ▲여성비서 속옷빨래 ‧ 전보조치사건 ▲여성보좌관 급여착취사건 ▲허위영수증 처리를 통한 공적재원 수취사건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여성총연합회는 지난 2016년 당시 경기연구원장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최측근이었던 임해규 예비후보가 석달간 여비서에게 속옷 등을 세탁하도록 했으며 석달 뒤 해당 여비서를 전보조치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해명하라는 것.

박두례 회장은 "임해규 예비후보에 대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분노와 모멸감을 느낀다"며 "사실해명과 미래통합당을 결단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만일 보도들이 사실이라면 임해규 예비후보는 절대로 공직후보자로서의 적격자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두례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여성의 인권침해와 연루된 후보자들에 대해 곧바로 공천심사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그런데 왜 통합당은 임해규 예비후보에 대해 그 자격을 점검을 하고 경선에 참여하게 한 것인지, 당원으로서 또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공천관리위원회는 임해규 예비후보가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해명을 신속히 밝히지 못한다면 공천심사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해규 예비후보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2016년 당시 보도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진실공방은 현 시점에서 경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여성총연합회가 제게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했다"면서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우며 추후 부천여성총연합회를 고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박두례 회장은 "지난 2월 19일 1차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 처럼 부천시 여성단체를 와해되도록 한 후보, 여성 인권과 권익을 침해한 후보, 성평등(젠더) 정책을 진행한 후보에 낙선 낙천 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여야 후보를 가리지 않고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임 예비후보의 의심을 일축하며 경선 후 3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