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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유성엽 "선거구 획정, 공직선거법 정면 위반한 위법"

"국회 합의 정신 정면으로 위배한 결과 도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위법한 획정"이라고 비판했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초 국회의 논의과정에서의 합의를 정면으로 배치되는 아주 잘못된 선거구 획정 제출"이라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농산어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공직선거법 25조 2항에 명시돼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20대(총선)에선 5개 시·군이 묶여서 한 선거구가 된 것도 모자라서 21대(총선)에는 6개 시·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는 아주 잘못된 결과를 도출했다"며 "일반적으로 잘못된 것을 넘어 위법한 선거구 획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동안 선거구 획정을 위해서 원내대표 간 회동을 통해 처음부터 합의한 목전에 선거가 임박해 있기 때문에 선거구 변경, 또 선거구 내 경계조정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당초의 합의를 정면으로 배치했다"며 "오히려 선거구 획정을 최대화하는, 국회에서의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힘줘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민생당은 각 당의 협의와 논의 절차를 거쳐 합리적이고 적법한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서울 노원갑을병이 노원갑을로, 경기 안산 상록갑을과 단원갑을은 안산 갑을병으로 4곳이 통합되고 세종과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4곳은 1곳씩 늘었으며 강원과 전남지역은 1곳씩 줄어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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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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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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