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3.2℃
  • 흐림강릉 3.5℃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4.2℃
  • 흐림울산 3.6℃
  • 맑음광주 5.8℃
  • 맑음부산 5.4℃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9.5℃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월대보름에 즐기는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개최

4∼8일, 광주공연마루…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팀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월 첫 광주국악상설공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2월 첫째 주 공연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민간단체인 피리정악 및 대취타보존회 광주호남지부, 루트머지 등 3개 팀이 꾸민다.

먼저 4일에는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지부가 ‘천지 하늘과 땅의소리’라는 주제로 공연을 한다. 남도지역을 대표하는 민요인 ‘금강산타령, 동백타령’ 기악합주를 시작으로 판소리‘수궁가’,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우아하고 다양한 춤사위가 특징인 궁중무용 ‘춘앵전’, 을 보여준다.

5일에는 루트머지가 ‘국악, 새로운 흐름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버꾸춤’, 민용무 ‘새타령’, ‘교방무’ 전통무용, 경기민요메들리,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 모음곡 ‘아리랑놀이’ 전통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일부터 8일까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선다. 6일에는 ‘新-풍류’라는 주제로 샤로우 작곡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신년새해를 그리는 합주곡 ‘셀슨타르’, 피리3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 새로이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태동의 역동감과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무용과 함께 경쾌한 리듬으로 표현한 관현악 ‘축연무’, 국악가요 ‘박타령, 배띄워라’ 등 국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7일에는 ‘축제(festival)’라는 주제로 합주곡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가야금 3중주 ‘오봉산 타령’, 대금과 해금, 피아노와 첼로가 함께 들려주는 ‘상사화’. 정호승 시인의 시 ‘상사화’를 곡으로 옮긴 것으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한국무용 등을 풀어낸다.

이 밖에도 신명나는 장단의 합주곡 ‘멋으로 사는 세상’, 관현악 편곡으로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노래곡 ‘쑥대머리, 상모’, 휘모리장단과 태평소 능게가락의 합주곡 ‘축제’ 공연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만든다.

정월대보름인 8일에는 ‘붉은 달 그림자’을 주제로 공연한다. 공연마루를 찾은 시민들에게 신년새해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축원 덕담으로 앞굿과 ‘비나리’ 무대를 선사한다.

신명나는 리듬의 합주곡 ‘신뱃놀이’, 아쟁과 생황이 피아노와 어우러지는 3중주곡 ‘황월(黃月)’ 베이스기타, 태평소, 사물 등이 만나 흥겹게 열두달 액을 막는다는 창작 노래곡 ‘액맥이 타령’을 국악인 이은비가 노래한다.

특히 2월 광주국악상설공연에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창작그룹 5개 팀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그 5팀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지부, 루트머지, 예락,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올라이다. 이들 팀은 2월 한 달 간 순차적으로 공연을 선보인 후 평가를 거쳐 향후 광주국악상설공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매일 오후 5시(일, 월 휴관) 치평동 광주공연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이경희 시인, 서대문문인협회 제12대 이경희 회장 취임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서대문 지역 문인들이 모여 활동하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대문지부가 제12대 회장 취임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를 연다. 협회에 따르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경희 회장의 취임 인사와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을 겸한 2026년 첫 공식 행사가 13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484 유진상가 1층 '마이샤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 집행부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협회 운영을 이끌어 갈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경희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향후 2년간 협회의 운영 방향과 발전 계획을 담은 청사진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협회 활동 활성화와 지역 문학 저변 확대, 문인 간 교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참석 회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친목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경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서대문 지역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적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생님과 교직원이 숨 쉬는 학교 만들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은혜의 숨 쉬는 학교–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공약인 '교직원의 일–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학교 현장은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인해 교직원의 소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은 △민원 대응체계 개편 △교무행정 부담 완화 △학교 내 역할·권한 정립 △교직원 전문성과 회복 지원 등이다. 먼저 교직원 보호를 위해 학교민원 통합지원체계인 '학교민원119'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은 교사가 아닌 공적 시스템이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 전담 처리반을 설치해 접수와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정치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선발 방식' 논란… "현대판 음서제" 규탄 기자회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전문직원(장학사·장학관) 선발 방식 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장학사 선발 방식 변경을 "특정 인맥을 위한 ‘현대판 음서제’와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좋은교사운동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강 의원은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교육행정이 특정 인맥을 심기 위한 인사 방식으로 전락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4월 장학사 전형’을 강행하려는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인사 제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 선발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추천과 서류 평가 중심의 전형을 도입하면서 촉발됐다. 강 의원 측은 이러한 방식이 학연·지연에 따른 인맥 중심 선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강 의원은 "교육전문직 선발에서 필기시험은 현행 법체계상 임의로 폐지할 수 없는 요소"라며 "교육부와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