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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교복 내리사랑, 버리지 말고 기증하세요”

졸업‧입학 시즌 앞두고 2월 14일까지 교복 수거나서
다음달 26일 ‘교복 나눔의 날’ 예정…주고 받는 기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값비싼 교복, 버리지 말고 후배들을 위해 기증해 주세요. 선배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교복으로 내리사랑을 실천할 수 있답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고등학교 졸업 및 입학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일선 학교와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수집에 나섰다.

남구는 6일 “경자년 새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교복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를 졸업함에 따라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어 집에서 보관 중인 교복이거나, 재학생 가운데 신체에 비해 교복이 크거나 작아서 입지 않은 교복이 있다면 주거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남구청 7층 교육지원과에 기증하면 된다.

훼손이 심한 교복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복 수집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교복 기증을 통해 모아진 셔츠와 바지, 치마, 재킷 등은 세탁 과정을 거쳐 오는 2월 26일에 열리는 ‘2020년 교복 나눔의 날’ 행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재)남구장학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는 교복 물려주기를 통한 나눔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진월동 빅스포 뒤편에 교복 나눔 공유센터를 마련, 연중 상설 운영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나누는 장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복 나눔은 기증하는 이에게 내리사랑의 즐거움을 갖게 하고, 교복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또 다른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면서 “의미 있는 나눔실천인 만큼 교복 기증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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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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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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