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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손학규 "유승민, 빨리 당적 정리하는 것이 정치적 도의"

"공당에 적을 두고 신당 준비하는 것 정치적 금도 한참 벗어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를 이끌며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유승민 의원을 향해 "당적을 빨리 정리해 주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며 탈당을 압박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에 적을 두고 있는 의원이 당헌·당규에도 없는 조직을 자의적으로 만들고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건 정치적 금도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것"이라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손 대표는 "어제(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 의원이 통화하고 실무협상결과를 갖고 만나기로 했다"면서 "보수통합이 잘 진행되기 바라며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정당이 발전해 한국 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전화 안 받기로 유명한 유 의원이 황 대표의 전화를 받은 걸 보니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라며 "한국당 공천으로 2번을 달고 총선에 나가겠다는 (변혁 소속) 의원들의 성화도 컸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손 대표는 "(유 의원이) 알량한 소신과 원칙을 내세우며 독단과 아집에 빠져서 갈등을 조장하고 결국 분열로 이끄는 악순환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통합 시계도 돌아가고 (변혁이) 신당 창당 기획단도 발족했으니 바른미래당과의 관계는 빨리 정리해주는 게 정치적 도의"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정치 발전에 대한 진정이 있다면 제3당 바른미래당을 끝까지 부수고 나가겠다는 생각보다 건강한 경쟁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생각 갖고 하루빨리 당적을 정리해달라"고 재차 압박했다.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제3세대 확충과 중도개혁 세력의 통합을 위해 각계 각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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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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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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