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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손학규, 문병호 탈당에도 '제3지대 통학개혁 정당' 추진에 매진

최고위 정비후 새로운 정당에 중심이 될 대표 영입 시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당권파로 분류되던 문병호 최고위원의 27일 탈당으로 리더십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28일 제3지대 통합개혁 정당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양당의 극한 투쟁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 넓어지는 중간지대를 제대로 살려서 중도개혁의 새로운 길, 제3의길, 새로운 정치 여는 것은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이고 제가 당대표에 나서게 된 뜻"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손 대표는 문 전 최고위원의 탈당을 언급한 뒤 "우리당이 안팎으로 많은 시련을 겪고 있다"면서 "저에게는 바른미래당을 지켜야 하고 정체성도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정치적 난관 타개를 위해 새로운 인재를 영입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대표는 "당내문제가 정리되는 대로 제3지대 열어 통합개혁 정당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좌우이념에 경도된 거대양당에 정치권의 폐해를 극복하고, 중도개혁과 실용적, 합리적 정치세력을 다 모으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당 대표자 돼 국민들에게 희망을 중 인사를 모시는 등 기초작업에 들어가겠다"며 "새로운 정당에 중심을 이룰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 대표는 "새로운 대통합 개혁정당이 다음 총선에서 정치구조개혁 깃발 들고 승리의 길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당에서는 최고위원회를 곧바로 정비하고 새로운 제3지대 형성을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통합개혁위원회, 총선기획단을 바로 출범시키겠다"면서 "우리의 뜻이 새롭고 의지가 곧으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으며 한국정치에 새판짜기가 이제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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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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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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