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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1~22일 한복 대축제 개최…경복궁 흥례문광장서 전시·패션쇼

엄숙희 씨 ‘장한 한복인상’ 수상, 한복 홍보대사 위촉
‘경복궁, 오색으로 물들다’, 달빛 한복 패션쇼
한복의 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 펼쳐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 이하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6 한복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21일(금)과 22일(토) 양일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복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한복문화 축제로서 올해는 선포 20주년을 맞이해 ‘한복 르네상스 - 일상이 되고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와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숙희 씨 ‘장한 한복인상’ 수상, 한복 홍보대사 위촉

22일(토) 저녁 7시에는 ‘한복의 날’ 공식 기념식과 메인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최정철 한복진흥센터장 등 한복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한복 디자이너, 주한외교사절단 등 국내외 주요 귀빈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장한 한복인상’ 시상식과 ‘한복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복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한복 산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올해의 ‘장한 한복인상’은 40년간 줄곧 한복만을 연구해온 엄숙희 선생에게 수여된다.

또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유명 방송인이 한복 홍보대사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복 홍보대사는 위촉 이후 1년 간 한복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복궁, 오색으로 물들다’, 달빛 한복 패션쇼

기념식에 이어 전통색채인 ‘오방색’을 중심으로 경복궁을 은은하게 물들일 전통한복과 현대한복 패션쇼가 약 45분간 진행된다.

1부 전통한복 부문에서는 한복 세계화의 대표주자인 이영희 디자이너를 비롯해 김혜순, 김인자, 이문재 등 한복계의 거장과 신진이 조화를 이뤄 19점의 한복을 보여 줄 예정이다. 2부 현대한복 부문에서는 파티, 결혼, 학교 등 오늘날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신한복 63점을 선보인다.

한복의 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 펼쳐져

‘한복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21일(금)과 22일(토) 양일간은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혜택들도 제공된다. 22일(토) 낮 4시부터는 한복 달빛마당에서,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한디자인공모전의 본선작 38점을 만나볼 수 있는 패션쇼가 ‘한복, 커플룩이 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또한 한복 별빛마당에서는 ‘케이-리본 셀렉션(K-Ribbon Selection)’으로 선정된 우수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된다.

첨단 테크놀로지 지테이너(G-Tainer)*를 활용한 야외 전시장 ‘한복 트렌드관’에서는 최신 한복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추진한 한복개발프로젝트, 한복 협업(컬래버레이션) 사업 등 중요 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 지테이너(G-Tainer) : 조립과 설치가 용이한 컨테이너에 미디어 기능을 가미하여 내부에서는 전시, 공연 등이 이루어지고, 외벽 엘이디(LED)를 통해 다양한 홍보 가능

특히 한복을 입고 찾아오는 관람객에 한해 22일(토) 달빛 한복패션쇼 좌석을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100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한복은 그 누구라도 넉넉하게 품는 인간주의 미학을 담은 옷으로서 오늘날의 현대인과 세계인 모두가 극찬하는 우리 고유의 자산이다”라며 “앞으로 ‘한복의 날’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차세대 한류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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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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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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