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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암대 정 모 퇴직교수, 학생 실습비 리베이트로 돌려받아…또다시 기소돼

학과장에게 금품 건넸다고 거짓 진술

(순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순천 청암대에 재직하다가 퇴직한 정 모 교수가 19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으로부터 허위사실유포죄로 구약식기소 되었다.

학생들 실습비 가운데 일부를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로 받은 것과 관련해서다.

정 전 교수는 2015년경 학과장에게 돈을 주었다는 말을 들었다는 허위사실확인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학과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리베이트를 수수한 후 이를 건넸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수사결과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

정 전 교수는 그 이후로도 계속하여 학과장에게 돈을 준 것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다가 또 다시 고소를 당한 후 구약식기소 된 것이다.

정 전 교수를 고소한 B교수는 "정 전 교수는 검찰에서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대질조사를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자신이 수첩에 기록해놓았다는 유일한 증거들은 급조해서 작성한 허위로 낱낱이 밝혀지면서 기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는 학내비리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후 지난 3월에 출소한 강명운 전 총장의 성추행사건에 제출된 사실확인서 마저도 허위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B교수는 계속해서 "결국 '정 전 교수가 리베이트를 받아서 모두 학과장에게 주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면서 3명의 교수가 작성한 사실확인서는 사실상 조작하여 작성해준 것이 명백하게 드러난 셈"이라고 강조했다.

B교수는 이 같이 강조한 후 "그에 따른 교수들의 위증죄에 대해서도 고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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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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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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