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음료업계, 부담 없이 물처럼 가볍게 마시는 ‘수분 가득 음료’ 소비자 시선 집중

워터풀 음료 등 수분 보충할 수 있는 낮은 칼로리 음료 속속 선봬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부담 없이 물처럼 가볍게 마시는 '수분 가득 음료' 이른바 수분보충음료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7 세분시장 보고서(음료류 시장)’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갈증 해소를 위해 음료를 사는 경우가 42.5%로 가장 높았다. 특히 평소 자주 사 먹는 음료의 종류로, 수분보충음료는 평소보다 여름철에 17.3%에서 30%로 가장 큰 폭으로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 기업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국내에서도 생수 시장이 2017년 대비 2018년에 13%로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만큼, 물을 대신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워터풀(Water-full) 음료’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음료업계는 최근 물 대신 효과적으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낮은 칼로리의 음료를 속속 선보이며,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 뿐만이 아닌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일상 공략까지 나섰다.

코카-콜라에서 새롭게 출시한 ‘토레타! 로즈힙워터’는 피부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의 니즈를 반영해 천연 로즈힙 추출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한 맛을 더해 밍밍한 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이들도 한결 수월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500ml 기준 32kcal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일상 속에서 물을 대신하여 마셔도 부담없는 제품이다.

한국암웨이의 ‘XS 아쿠아 블라스트(Aqua Blast)’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운동과 일상생활 중에 아미노산과 수분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저칼로리 무설탕 이온 음료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빠르게 채워 갈증 해소와 체내 수분 유지를 도와준다.

웅진식품도 지난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인 무설탕 제로 칼로리 음료인 ‘이온더핏’의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피치자몽향을 담은 산뜻하고 깔끔한 맛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410mL 용량을 비롯해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수분 보충이 가능한 500mL 용량도 새롭게 선보였다.

5월은 각종 축제와 기념일로 가족 단위의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일상과 야외에서 수분 보충은 물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차 음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다. 볶은 검정 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으로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 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가족 모두가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일동후디스의 ‘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를 두 번 로스팅한 뒤 우려낸 액상차로 카카오 고유의 풍미는 높이고 폴리페놀은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닙스를 차로 우리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0Kcal 음료로 칼로리 걱정 없이 물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최대한 살려, 체내 면역력 관리를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코카-콜라의 건강기능식품 음료인 ‘신체건강W’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의 세 가지 차를 조화롭게 섞어 식사 후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해태htb는 배와 도라지 외에도 생강, 대추 등을 함유해 몸에 좋은 프리미엄 음료 '목편각 배도라지차'를 새롭게 출시했다.

목편각 배도라지차는 ‘편강 의학’을 바탕으로 병의 증상보다 원인을 치유하는 병원으로 유명한 편강한의원의 비법을 담아 건강과 맛을 한번에 잡았다. 도라지의 쓴 맛을 배 과즙이 부드럽게 잡아주어 마시는 순간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던 ‘워터풀 음료’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일상 속 데일리 음료로 소비층을 넓히고 있다”며 “차별화된 맛과 성분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며, 앞으로도 ‘워터풀 음료’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oseph64@naver.com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