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8.7℃
  • 연무대전 8.5℃
  • 박무대구 5.6℃
  • 박무울산 5.9℃
  • 맑음광주 7.8℃
  • 연무부산 8.6℃
  • 흐림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4.1℃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말하는 랜섬웨어 변종, 이메일로 국내 전파…사용자 주의 필요

게르베르 랜섬웨어 복호화 비용 1.0 BTC 비트코인 지불을 요구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5JSE 스크립트 파일을 이용한 Cerber(케르베르) 랜섬웨어 변종이 이메일을 통해 국내에 전파되고 있다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와 보안 강화를 당부했다.  


새롭게 발견된 케이베르 랜섬웨어 변종은 국내 기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JS 스크립트 파일을 첨부해 퍼져나간 Locky(락키) 랜섬웨어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JS 파일 외에도 JSE 파일을 첨부한 새로운 형태로도 유포되고 있다.

 

이 랜섬웨어는 PC 사용자에게 압축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을 발송하고 사용자가 압축파일에 포함된 JSE 스크립트 파일을 클릭하면, 해외 서버를 통해 Cerber 랜섬웨어가 은밀히 설치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울러 랜섬웨어 감염 이후에는 사용자 PC에 존재하는 각종 문서, 사진, 음원 등의 자료를 암호화하는 등 일반적인 랜섬웨어와 동일한 악성 행위를 수행한다.

 

다만 말하는 랜섬웨어라는 별칭을 가진 케이베르 랜섬웨어는 사용자 PC에 텍스트를 음성메시지로 변환하는 코드(Text-To-Speech)가 포함된 ‘# DECRYPT MY FILES #.VBS’ 파일을 생성하고, 스피커를 통해 랜섬웨어 감염을 영문 음성으로 내보내는 특징이 있다.

   

현재 케이베르 랜섬웨어는 12개국 언어로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나, 한국어 안내는 아직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케이베르 랜섬웨어 지난 3일 이메일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상태라며 특히 최근에는 사용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해외 이메일이 아닌 국내 도메인으로 발신자를 위장해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정황도 발견되고 있어,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열어볼 때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가 자사의 백신 프로그램 알약(ALYac)’을 통해 테스트한 결과, 새롭게 등장한 케이베르 랜섬웨어 변종은 알약의 행위기반 탐지 기능을 통해 완벽하게 사전 차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사업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랜섬웨어 변종이 꾸준히 제작 유포되고 있어 개인과 기업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운영체제(OS), 플래시 플레이어, 자바 등은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랜섬웨어 차단 기능이 탑재된 보안 제품 사용과 중요 자료 백업을 생활화하는 보안 수칙 준수 습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