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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향군인회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

인내와 단합으로 국민 신뢰 회복 선언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직무대행 박용옥, 이하 향군)가 2016년을 맞아 인내와 단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선언했다.


향군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향군본회 사무실에서 임직원 및 산하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을 갖고 '63년 전통에 빛나는 향군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장 직무대리인 박용옥 육군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도전이 있었다”며 “새해에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국내 좌파와의 역사전쟁,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을 동시에 대비해야만 하는 어려운 안보 환경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향군 역사상 유래 없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올해에 향군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조직의 안정과 직원 및 회원들의 단합, 그리고 안보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구조조정 및 재정의 건전성 회복에 향군의 역량을 집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그 동안 방만한 경영으로 발생한 자금유동성 위기와 인사·조직분야의 많은 문제점들을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모든 개혁이나 구조조정은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향군 전 임직원은 회관이전, 위례신도시 향군복지타운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며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일구어 내는데 뼈를 깎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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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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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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