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13.6℃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서울, 세계에서 물가 비싼 도시 5위…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

머서 조사, 중국도시들 중국정부의 강력해진 통화규제로 전반적 순위 상승

(서울=미래일보) 서울이 세계 209개 도시중 다섯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기업 머서 코리아는 세계 209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해외 주재원 생계비 조사’ 결과 홍콩이 1위로 나타났으며 이어 도쿄가 2위, 취리히가 3위, 싱가포르가 4위, 서울이 5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 2017년 6위에서 1계단 상승했으며 주요 원인은 루안다의 순위 하락이다. 루안다는 주택경기침체로 임대료가 하락하여 1위에서 6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위 15개 도시 중 8개를 아시아의 도시가 차지했다. 이 중 4개의 도시가 중국으로 상해, 북경, 심천, 광저우였다. 특히 중국 정부의 통화 규제가 강력해지고 경제가 성장하고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움직임으로 중국도시의 순위가 상승했다.


오사카는 23위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뭄바위는 인도에서 주재원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고, 방콕이 전년 대비 15계단 하락, 하노이 37계단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도시들은 달러 가치 하락으로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은 지난 2017년 순위에서 4계단, 7계단, 12계단, 20계단 내려왔다.

또한 순위가 급변한 도시들도 많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이 상품과 서비스 비용이 상승하고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순위가 49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중동의 두바이, 아부다비는 전 지역의 주거임대료가 하락하면서 지난해보다 7계단, 18계단 내려왔다.

해외 주재원이 가장 낮은 비용으로 체류할 수 있는 도시는 타슈켄트, 튀니스, 비슈케크 이었다.

황규만 머서코리아 부사장은 “디지털시대의 도래, 인구고령화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기업들이 모바일 인력을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고자 하므로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와 적절한 보상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모바일인력 보상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전세계 정치.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주택시장 동향 등을 반영한 보상수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머서는 전 세계 5개 대륙 209개 도시에서 주재원이 주로 이용하는 주거, 교통, 음식, 의류, 생필품 및 여가비 등 200여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하여 세계 주요 도시들의 주재원 물가를 조사한다. 또한 뉴욕을 기준으로 도시 물가를 비교하고,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환율 변동을 확인한다.


redkims6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