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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부, 남북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 대비 전수 수요조사 실시

5만7000여명 8월 10일까지…고향방문·영상편지 제작 의향 등 확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정부가 판문점선언을 통해 합의한 8.15 이산가족 상봉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5만 7,000여 명의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남북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 대비 전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향후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전면적 생사확인과 고향 방문이 추진될 경우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북한 가족 전달용 영상편지를 제작할 의사가 있는지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할 당시 입력한 주소나 연락처, 가족사항 등 개인정보 중 누락되거나 변경된 내용을 수정하여 정보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사는 우편·전화·방문 등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해 이뤄진다.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문 조사업체가 수행한다.

먼저 우편조사의 경우 이산가족 찾기 신청 당시 기재했던 주소로 설문지를 발송한다.

전화조사는 신청 당시 기재했던 연락처로 조사원들이 전화를 걸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조사의 경우 우편 또는 전화조사가 불가능한 이산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사기간에 이산가족들의 문의에 대비해 ‘콜센터(080-801-8771)’를 별도로 운영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면적 생사확인과 고향방문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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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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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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