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윤병세, 한국외교장관으론 14년 만에 이란 방문

한-이란 외무장관회담…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예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7일(현지시간)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14년 만에 이란을 공식 방문해 무함마드 자비드 자리프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란 핵합의 이행 상황 평가 및 북핵문제에 대한 합의 △한-이란 양자관계 △중동 지역 현안 및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장관의 이란 방문은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2001년 8월 한승수 외교장관의 이란 방문 이래 14년만이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란 테헤란의 외교부 청사에서 무함마드 자비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회담을 가졌다.

윤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이란의 핵협상과 관련해 "이란 핵 문제와 북핵문제가 여러 측면에서 상이하지만 끈기있는 대화와 협상을 통한 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란이 핵협상이 북핵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자리프 장관은 이에 "핵무기는 결코 안보를 증진시키지 못한다"며 "핵협상 타결은 어떠한 민감한 문제도 외교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자평했다.

윤 장관은 또 같은 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예방해 양국 간 협력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란 측은 이번 만남에서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가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 기업들의 이란 진출 본격화에 대한 기대를 적극적으로 나타냈다.

또 양국은 향후 고위급 인사교류 확대, 정부간 정례 협의체 활성화, 경제사절단 방문, 문화교류 강화 등의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윤 장관은 내년중 적절한 시기에 자리프 장관의 방한을 초청하기도 했다.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