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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호하는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는 ‘바이낸스’

땡글 커뮤니티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해외 거래소별 선호도 급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는 '바이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커뮤니티인 땡글은 국내 코인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지난 12~14일, 19~21일 해외거래소에 관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 총 참여자는 1차 328명, 2차 262명이 답변해 총 590명이 참여했다.

땡글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의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입금제한 조치에 따라 현재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해외 거래소들은 주로 비트코인 등으로만 거래가 가능해 현금 입출금이 안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거래를 시작하기 쉽고 거래되는 코인의 수가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거래하는(선호) 해외 거래소는 바인낸스 40%, 비트렉스 31%, 폴로닉스 9%, 비트파이넥스 8%, 후오비 7%, 핫비티씨 5% 순이었다.

최초 거래를 시작했던 해외거래소는 폴로닉스 37%, 바이낸스 26%, 비트렉스 25%, 비트파이넥스 5% 등의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최초 거래를 시작한 해외거래소 중 가장 많은 답변을 받은 폴로닉스가 현재 거래하고 있는 거래소 순위에서는 하위를 면치 못했고, 바이낸스와 비트렉스 등의 거래소들에서 사용자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땡글 게시판에 작성된 폴로닉스 불만 사례를 조사한 결과, ‘입금/출금 지연’ 68%, ‘입금/출금 누락’ 14% 등 입출금 관련 서비스 문제에 대한 불만이 80% 이상이었고, ‘느린CS’ 14%, ‘API에 대한 불만’이 4%를 차지했다.

해외 거래소의 경우 국내 거래소와 달리 직접적인 문의가 안될 뿐만 아니라 언어적인 문제 등으로 환불을 받지 못하거나 답변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땡글 커뮤니티 운영자 쌍둥아빠(이운희 제너크립토 대표)는 “해외 거래소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한국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의외로 출금 지연이나 고객 무응답인 경우가 많아 거래소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해외 거래소 선택시 기존의 고객 대응이나 사건 사고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를 사전에 조사해 볼 필요가 있고, 좋지 않은 선례가 있는 경우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해외 거래소 선택시 국내 주요 커뮤니티에서 해당 거래소에 대한 불만 사례와 빈도를 확인하고, 가급적 상위 5개사 이내로 선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해외 거래소에는 랜딩이나 마진 등 국내 거래소에는 없는 생소한 서비스가 많아 거래 전에 충분히 숙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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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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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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