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맑음동두천 17.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6.1℃
  • 구름많음대전 14.9℃
  • 맑음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5.5℃
  • 박무광주 11.4℃
  • 맑음부산 17.8℃
  • 흐림고창 9.0℃
  • 흐림제주 12.0℃
  • 맑음강화 11.9℃
  • 흐림보은 14.4℃
  • 구름많음금산 14.5℃
  • 흐림강진군 12.4℃
  • 구름많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사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

서울역 노숙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배식봉사 활동 펼쳐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회원 20여명이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22일 한옥순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원들은 지난 20일 서울역 인근의 서울 동자동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서울역에서 서울시 중심으로 분포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동대문 쪽방촌 소외계층, 서울역 노숙자 274명 대상으로 서울 꽃동네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 배식으로 따뜻한 밥과 찬을 나누는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소중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휴일,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 채움터'를 찾은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과 어르신들께 작지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자 배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 많은 것을 나누고 공유하며 섬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 한상대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고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나눔은 언제나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나에게도 보람이란 선물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고문은 이어 "지금은 이들이 비록 노숙 등으로 주린 배를 채우지만 앞으로 용기를 내서 다시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원은 "폭염과 장마에 많이 지치셨을 여러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의 배식 봉사로 정성으로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찼다"며 "그동안 많이 외롭고 힘들었겠지만 햄 내셔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tonayeon@naver.com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