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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ESG 경영 제안 설명회 개최

문화예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미래일보) 신정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제안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를 7월 8일(금)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으로 확장 중인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춰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서 한 발 나아가 문화예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기관의 ESG와 CSR (사회적 책임)을 맡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이 협력하는 방안들을 △세대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미래 기술 등 영역별로 제안한다.

또한 기업의 ESG 컨설팅을 비롯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이노소셜랩 김민지 이사의 강연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다양성'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성민제와 최진배로 이뤄진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 '콘트라스투(KONTRAS2)'의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자 서울시가 2004년 설립한 문화예술 전문기관이다.

2019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예술후원 매개 단체'로 공식 인증됐다. 현재까지 60여 개 기업과 제휴사업을 펼쳐 왔으며, 서울시 주최 민관협력 우수기업 서울시장 표창(신세계 L&B, 효성, GS홈쇼핑, 올림푸스한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올해의 예술후원인 대상 중견/중소기업 부문(포르쉐코리아), 프론티어 부문(신한카드),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한국메세나대회 대상(아모레퍼시픽), 서울시복지재단 주최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조아제약)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제안 설명회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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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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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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