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영남

[4·15 총선 직격인터뷰] 곽대훈 의원 "공천에 대한 심판, 달서구민들이 하는 것"

"구민들 의견 수렴 2선 도전, 구민들에게 공천장 받았다"

(대구=미래일보) 도민욱·이솜결 기자= 본지는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시 달서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을 무순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대구 달서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곽대훈 의원을 만나 각오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이에 반발, 지난 13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곽대훈 의원은 "처음 공천에 많은 의문과 불만이 있었지만 비판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저는 달서구 구민들에게 공천장을 받았다"고 선언했다.

곽대훈 의원은 지난 6일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하고 재심청구에서도 경선 배제됐다.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공관위에 대구 달서갑을 단수공천에서 경선하라고 재의를 요구하자 이두아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을 경선시켰다.

곽 의원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합리적이고 객관적 기준이 아닌 사천으로 달서갑에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단수 추천하는 막장 공천을 단행했다"면서 "달서갑의 자존심을 뭉개버리고 낙하산 공천자를 지키려고 사천을 두번이나 자행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 헌신했는데 공천을 이렇게 잘못할 수 있냐고 말하는 달서구 구민들이 많았다"며 "(당 보다는) 사람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지금 구민들의 마음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송영헌 대구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곽 의원은 달서구청장 재직시 구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은 분"이라면서 "곽 의원은 달서구에 오래전부터 정착해 지금까지도 떠나 본적이 없는 분인데 지역 연고도 없이 공천을 받아 오는 분이 당선되겠냐"고 반문했다.

공천에 대한 구민들의 반발에 대해 곽 의원은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며 "구민들이 지금 공천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현실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곽대훈 의원은 "저에 대한 심판은 그 누구(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도 하지 못하고 오직 달서구 구민들만이 자격이 있다"면서 "특정한 당을 떠나서 이제는 사람을 보고 주권을 행사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러면서 "모든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인 곽대훈'으로서 달서구민들에게 당당히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곽대훈 의원은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대구 공항이 나간 자리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등 대구 도시재생과 리디자인을 통해 대구가 내륙도시 한계를 넘어 미래100년 발전을 위해 앞으로 4년이 중요하다”며 '대구 리디자인' 공약을 역설했다.

inukdo@naver.com / sgsg2090@naver.com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