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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김영선 창원시 진해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새로운 변화와 새시대 열어가는 초석 다질것"

"해양관광과 해양클러스터 중심의 진해 만들겠다"

(창원=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본지는 4·15 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선거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들을 무순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대표를 역임하며 4선을 지낸 김영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를 지난 19일 선거사무실에서 만나 출마동기와 각오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출마 동기는.

▲저는 선산김씨 취수공 33대손으로 진해에 가족과 집안이 12대째 살아오고 있다. 고향인 진해가 과거 조선소와 육군대학, 제조업 등의 영향으로 활기찼던 영광은 사라지고 이제는 진해경제가 성장이 멈춘 상태다.

다시 진해를 뛰게 하고, 멈춘 일자리를 늘리고, 살기 좋고 행복한 진해를 만드는 새로운 변화와 새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다시 다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예비후보 등록 후 활동상은.

▲새벽 일찍 진해에서 창원으로 또는 부산으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와 자영업자를 만나봤다. 또 속천항에서 용원까지 진해 구석구석 다니며 지역 내 여러 모임과 행사, 진해 장날에 들려 정성과 믿음을 전하고 있다.

현재 진해구민의 힘들고 어려운 삶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으며,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은 요즘 진해경제가 너무 어렵고 힘들다는 한숨과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안과 걱정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정치가 최대의 위기라고 한다. 이러한 위기 타개책이 있다면.

▲한국 정치가 지금처럼 위기를 맞은 적은 아마 8.15 광복 이후 찬탁과 반탁으로 나눠 좌익과 우익이 서로 싸우던 시절과 같은 모습이다.

국민만 보고 가야 할 정치가 이념과 이해관계 집단 간의 싸움으로 비춰져 마음이 아프며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향후 정치를 하려고 하는 또는 정치를 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법과 주권을 수호하며 여당과 야당이 상호 협조하고 논의하는 모습과 의지를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으로부터 정치가 외면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권은 집권당이라해서 다수의 힘으로 야당과 협의와 협치의 정치를 하지않고 무소불위 권력의 힘으로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통과시켰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 정치인은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나.

▲앞으로의 대한민국 발전은 과학기술, 특히 AI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본다. AI 강국이 될 수 있는 투자와 연관된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한 경제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따라서 FTA를 통해서 경제영토를 넗히고 AI를 통해 과학기술적 영토를 넓히는 것에 정치인도 이런 안목과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자질이 무엇보다 절실한 때라고 생각한다.

-진해구의 현안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부산에서 김해로, 김해에서 진해로, 진해에서 거제와 통영으로 이어지는 해안벨트의 조선산업이나 원자력산업이 쇄락해졌고, 이에 하청 기업들도 폐업 직전이다.

이에 따라 진해도 그 영향을 크게 받아 취업이나 자영업이 어려워져 자체적으로 경제활성화가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다행히 진해 제덕만 일대가 제2신항 입지로 최종 확정돼 이를 발판으로 진해의 노후된 기반시설과 도시기능을 개편하고 개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역사이야기’가 있는 도시로서 해양관광과 해양클러스터의 중심으로 진해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진해는 구도심의 서부지역과 신도심의 중부지역, 새롭게 신항만이 건설되고 있는 동부지역으로 나눠 볼 수 있다.

구도심의 서부지역은 군기지 인근으로 한집 건너 비어있을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 많아 도시재생이 적실한 지역이다.

과거 군사도시로서의 모습과 현재의 도심 모습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가 있는 이야기 즉 역사문화 스토리를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옛 육대부지는 첨단 IT산업과 연계된 방산산업, 재료연구소 등을 유치해 구도심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마련하고 또 구도심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많이 확보할 것이다.

신도심의 중부지역은 최근 아파트단지가 많이 건설돼 인구가 많이 들어선 지역이다. 이에 따른 민원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과 구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건설되고 진행되는 동부지역은 신항만 배후단지로 추진되면서 아직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겠다.

특히 용원지역은 해양과 관련해 재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정부지원금을 대폭 늘려 재해예방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보완해 가도록 할 것이다.

동부지역도 최근 새롭게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학생들도 많이 늘었다. 이에 자녀들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 건립과 용원도심(상권)의 주차공간 확보, 신항복합생활체육공원 조성으로 어린이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 체육운동기구시설,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확보에 노력할 것이다.

-공천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는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 하던 중 1996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영입한 ‘여성 정치인 1호’로 발탁 돼 정가에 입문한 이후로 15, 16, 17, 18대까지 4선의 국회의원으로서 20년간 정치와 입법 경험이 풍부하다.

의정활동으로 2008년 외환위기 때 ‘외화통장 만들기’ 운동 제안, ‘미소금융’ 및 ‘햇살론’ 등 대출이 힘들었던 서민을 위한 금융정책과 ‘주택담보대출 정부지급보증 시행’, 전월세 안정을 위한 ‘5.1주택공급정책’ ‘물가안정대책’ 등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한나라당 대변인, 최고위원, 대표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과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40대 중반의 나이에 최연소 당대표도 역임 했다. 이같은 경험이 이른 경험이 저 김영선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저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에서 경선 룰을 합리적으로 만들 것이고, 상대 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능력과 그동안 국회의원 4선의 의정활동 경험과 힘을 가진 국회의원으로 저 김영선을 진해구민과 당원들께서 충분히 알고 있기에 잘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다.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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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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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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