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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영산강․지석천에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구축

전남 2곳 국비 48억 최다…하천 수위 원격 조작해 홍수 대응 강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국가하천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선도사업’에 나주 영산강, 화순 지석천, 2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14개 하천이 선정됐고, 총 사업비는 200억 원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다음으로 경북 2개소 39억 원, 경남 2개소 38억 원, 충남 2개소 27억 원, 전북 2개소 21억 원, 강원 1개소 15억 원, 충북 2개소 10억 원, 대구 1개소 2억 원 순이다. 앞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가하천 내 4천여 개의 배수시설을 원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은 하천내 수문 등 배수시설물과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조작을 통해 홍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종합상황실에서 수위를 감지하는 원격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하천 재해 예방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국가하천 수문 스마트인프라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하천 수문의 유지관리는 마을 이장 등 인근 지역 주민을 수문관리인으로 지정해 직접 현장에서 수동으로 조작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근 민간관리인의 고령화(평균 연령 만 69세), 전문성 부족으로 적정한 관리가 되지 않고, 특히 야간이나 기상 악화 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을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등 긴급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홍수 및 침수피해 최소화가 기대된다. 평소에도 하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농촌인력 고령화 등으로 하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 획기적 전환점을 가져올 전망이다.

정종태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안전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면서 도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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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선발 방식' 논란… "현대판 음서제" 규탄 기자회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전문직원(장학사·장학관) 선발 방식 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장학사 선발 방식 변경을 "특정 인맥을 위한 ‘현대판 음서제’와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좋은교사운동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강 의원은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교육행정이 특정 인맥을 심기 위한 인사 방식으로 전락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4월 장학사 전형’을 강행하려는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인사 제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 선발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추천과 서류 평가 중심의 전형을 도입하면서 촉발됐다. 강 의원 측은 이러한 방식이 학연·지연에 따른 인맥 중심 선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강 의원은 "교육전문직 선발에서 필기시험은 현행 법체계상 임의로 폐지할 수 없는 요소"라며 "교육부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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