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토)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3.1℃
  • 흐림울산 5.6℃
  • 맑음광주 6.8℃
  • 흐림부산 6.0℃
  • 맑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8.3℃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응급관리 요원 확충 등 돌봄체계 강화키로

업무 공백시 노인복지관‧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대체 투입
모니터링 강화 위해 전담 복지사‧생활 지원사 적극 활용
장제비‧왕복 항공권‧체류비용 지원해 유족들 슬픔 위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증 뇌병변 장애를 앓은 남편과 남편을 돌보던 필리핀 이주여성의 사망 사고와 관련, 응급관리 요원 추가 확보 등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비를 비롯해 필리핀 이주여성 유족들의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는 9일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관리 요원을 확충하고, 서비스 대상자의 안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구청을 비롯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노인복지관 직원,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 지원사 등 대체 인력도 투입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대상자의 모니터링 강화와 업무 담당자의 연가 및 병가, 출장 등의 사유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관리 요원을 추가로 확충하기로 했다.

또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업무를 수행 중인 남구노인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응급관리 요원이 자리를 비울 경우 남구노인복지관 직원을 업무 대행자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기관의 돌봄 체계를 더 두텁게 하기 위해 구청 내 주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각 동별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명단을 공유, 즉각적인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해당 가구를 신속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 돌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를 투입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한 복지 7979 봉사단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모니터링도 확고히 하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필요 인력을 확충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빈틈없도록 하겠다. 또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유류품 정리 및 장례 지원 등을 위해 장제비를 비롯한 왕복 항공권, 체류비용 일체를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생님과 교직원이 숨 쉬는 학교 만들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은혜의 숨 쉬는 학교–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공약인 '교직원의 일–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학교 현장은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인해 교직원의 소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은 △민원 대응체계 개편 △교무행정 부담 완화 △학교 내 역할·권한 정립 △교직원 전문성과 회복 지원 등이다. 먼저 교직원 보호를 위해 학교민원 통합지원체계인 '학교민원119'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은 교사가 아닌 공적 시스템이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 전담 처리반을 설치해 접수와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정치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선발 방식' 논란… "현대판 음서제" 규탄 기자회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전문직원(장학사·장학관) 선발 방식 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장학사 선발 방식 변경을 "특정 인맥을 위한 ‘현대판 음서제’와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좋은교사운동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강 의원은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교육행정이 특정 인맥을 심기 위한 인사 방식으로 전락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4월 장학사 전형’을 강행하려는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인사 제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 선발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추천과 서류 평가 중심의 전형을 도입하면서 촉발됐다. 강 의원 측은 이러한 방식이 학연·지연에 따른 인맥 중심 선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강 의원은 "교육전문직 선발에서 필기시험은 현행 법체계상 임의로 폐지할 수 없는 요소"라며 "교육부와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