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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섭 광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대 열리고 있다”

광주상의 신년인사회 참석,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 등 주요 사업 밝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미래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광주’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상공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3일 오전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지역 상공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광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광주가 추진할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기업인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과 상공인이 체감하는 본격적인 성과가 금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며 “올해는 광주가 대한민국 정치1번지에서 경제 1번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 ▲노사상생의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자동차공장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대대적인 투자유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세계화 ▲광주전남의 상생협력 등 하나하나가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중차대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첨단3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들이 연구개발특구, 경제자유구역,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은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중요 국책사업만 68건이나 유치함으로써, 상공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거듭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원년이 될 것이다”면서 “광주는 인공지능(AI) 연구소, 공공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들을 갖추게 되는 만큼 우리 지역 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많은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 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광주 안에서 돌고 돌아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는 광주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미있는 변화를 소개했다.

먼저 경제성장률이 2018년 기준 무려 5.2%나 증가(전국평균 2.8%)했고,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도 2017년에 비해 2018년 5.6% 증가해 두 분야 모두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광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인구 순유출이 2017년 8118명에서 2018년 6216명 2019년 11월 말 현재 1494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광주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늘어나는(취업자수 2017년 74만7000명→2019년 76만2000명 / 고용률 2017년 59.2%→2019년 60.2%) 등 시민들의 삶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불확실성이 크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려는 의지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면서 “저 또한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워내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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