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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2020년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264억 투입

‘선 보상 후 착공’ 제도 활용으로 사업기간 단축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2020년 위임국도 및 지방도 유지관리 사업으로 위임국도 77호선 완도 고금 상정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13개 지구에 264억 원을 들여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완도 고금 상정지구 42억 원, 영광 백수 백암․구수․월암지구 87억 원 등 위임국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252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도 정비사업은 진도 지산지구 굴곡위험도로 등 2개 지구에 12억 원을 들여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사업을 시작한 뒤 토지 소유자의 반대로 사업 장기화나 주민 갈등 유발, 예산 집행 지연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 보상, 후 착공’ 방식의 선보상제도를 활용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보상과 공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발주사업은 계획 단계에서 동의를 얻은 뒤 토지 소유자의 80% 이상이 동의하면 사업을 추진하는 선보상제도 활용으로 2020년 6월 이전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권수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선 보상, 후 착공으로 2020년 6월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업 조기준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2019년 기준 총 16개 분야 130개 지방도 및 위임국도 구조개선사업을 추진·완료하고, 지방도 2천298㎞, 위임국도 600㎞ 유지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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