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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중국 무역보복에 대해 WTO 제소 적극 검토할 것"

관광객 신시장 개척해 中에 치중된 관광객도 분산
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적극 뒷받침하기로
한국당, 中·北 규탄 결의안 추진키로
관광업계 500억 원 특별융자 추가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와 자유한국당은 7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중국의 사드 보복 관련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정책위의장인 이현재 의원은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비판한 바 있는데 자유무역주의를 역설해 놓고 이런 보복조치를 하는 데 대한 부당성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위반하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한 뒤 WTO에 제소할 방침이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중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중국의 한국 관광 금지 조치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중국 단체 관광객에만 집중하지 않고 러시아와 인도, 카자흐스탄 등 신시장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 나라를 포함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관광객 유치국을 다변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가 한중FTA 체결 3주년이 되는 만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에서 검토 중인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를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미 간 외교·국방 2+2 협의체를 통해 후속조치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국회 차원의 대응책으로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 중지 및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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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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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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