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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새누리당 해체하자…완전히 죽여야 산다"

"새누리당은 수명을 다했다...속죄의 유일한 길은 당해산 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국민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새누리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 파문이 예상된다.

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의원과 인 비대위원장의 면담 자리에서 "(인 위원장이) '새누리당이 죽어야 보수가 산다'고 했는데, 새누리당을 죽이는 게 우리 책임이라면 작게 죽이지 말고 완전히 죽여서 국민들로부터 속죄받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 의원은 "지금 국정안정에 저해되는 요인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친박(박근혜계)과 비박으로 나뉘어 투쟁하는 모습이다.(친박 핵심 의원) 몇 분을 나가라고 한 들 그 이후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며 "뼈저린 반성을 통해 새누리당을 해체한 후, 보수의 적통을 잇는 정당이 일어나도록 비대위원장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의 이같은 발언 직후 면담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지 의원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발언의 배경에 대해 "초선이지만 새누리당 울타리 안에서 정치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새누리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라며 “몇 분 인적청산 됐다고 국민들이 용서하는 게 아닐테고, 그분들이 나가라고 해서 나가는 것도 아닐거라…(해체를 주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 의원은 "새누리당이 죽어야 보수가 산다. 보수를 살리는 것은 국민의 몫이지 우리가 할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 우리가 해야할 역할은 철저한 반성과 속죄인데, 그 속죄의 유일한 길은 당해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면담 직후 지 의원의 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하시죠"라며 즉답을 피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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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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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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