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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기초가 튼튼한 학교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미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수학교사모임, 전국초등국어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사교육 부담 해소를 위한 교사선언 &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교육청에서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질문이 있는 교실'을 위한 수업 혁신 지원과 교원의 성장을 돕는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 확산, 평가 전문성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어 "사교육 경감을 위해서도 특목고 입학전형 영향평가, 학원 운영 밤 10시 제한, 선행문제 출제 점검, 교육과정 점검, 유아 에튜케어나 초등돌봄교실 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학습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오늘의 협약을 기하여 이제부터는 학교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글교육을 위하여 충분하게 지도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선행학습을 받고 오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충실하게 가르치며,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전개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교사 선언에서 제안해 주신 내용도 적극 검토하여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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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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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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