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4.0℃
  • 흐림강릉 17.1℃
  • 흐림서울 15.3℃
  • 대전 15.5℃
  • 대구 16.5℃
  • 흐림울산 15.7℃
  • 광주 13.5℃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12.5℃
  • 제주 15.3℃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여름휴가 시즌 막바지, ‘나만의 여행 포토북’ 만들기 열풍

인쇄업계, 고화질 포토북 제공 등 소비자 유치경쟁 치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사진 촬영이 많은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가며 포토북 제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인쇄업계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포토북으로 만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포토북은 PC나 스마트폰, 외장하드 등에 저장한 사진과는 달리 스토리를 고려한 배치, 원하는 디자인과 원하는 문구 삽입까지 가능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여행 포토북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이에 인쇄업계는 포토북 제작이 증가하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소비자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포토북 브랜드 스마일캣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823일까지 썸머 릴레이 페스티벌이벤트를 실시하며, 포토북을 9,800원에 제공 중이다. 또한 포토북 브랜드 포토큐브는 모든 고객에게 포토북 전 상품을 50% 할인해 주는 여름 정기 빅세일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인쇄업계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품질의 포토북을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디지털 프린팅이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포토북 제작을 가능하게 하고, 인쇄물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오프셋(off-set) 인쇄에 버금가는 선명도와 화질을 보여주는 디지털 프린터기가 출시되고 있어 인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아이젠 5 프레스((iGen5 Press)’는 세계 최초로 5가지 컬러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실제와 가장 비슷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검은색(Black), 청록색(Cyan), 심홍색(Magenta), 노란색(Yellow) 외에 주황색(Orange), 초록색(Green), 파란색(Blue) 중 하나를 다섯 번째 컬러로 지정할 수 있으며, 생산성에 손실을 주지 않고도 기존 색상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해 인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매일같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인쇄장비 관리 작업을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캐논의 컬러 디지털 인쇄기 이미지프레스 C10000VP’는 신규 ITB 패치 센서를 도입한 제품이다.

 

이미지프레스 C10000VP는 기존에 드럼에서만 색을 구분해 왔던 성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신규 ITB패치 센서로 이중 색검지를 진행하며 광역 켈리브레이션을 통해 고속 출력에서도 생산성 저하 없이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신도리코의 컬러 디지털 인쇄기 프레스 C1100’은 스미트리 HDE토너(Simitri HDE Toner)를 사용해 적은 양의 토너로 보다 풍성하게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장은구 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고 포토북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인쇄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이에 인쇄업계는 원색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소비자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