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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조정식 "시민 불편 감안 버스 총파업, 자제해 달라"

"버스노사-해당 지자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해법 도출해 달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전국버스노조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불안을 감안해 파업만은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정부와 노조 사이에 허심탄회한 논의가 진행됐고,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서 ‘일자리 함께하기’사업 확대, 교통인프라 확충 관련 지자체 지원, 그리고 광역교통 활성화 등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 예정됐던 버스 당정이 지자체 별 노사 협상 추이와 정부-지자체 간의 추가 논의를 위해 연기 됐다"며 "그렇지만 당정은 국민의 교통복지를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버스 산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은 여러 불편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경청해 국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지하철 증편과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및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하교 시간 조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어제 대구에서 버스노사가 합의해서 파업을 철회했다"며 "다른 지역 역시 버스노사와 해당 지자체가 관계 부처가 발표한 지원 대책을 바탕으로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해법을 도출해 달라"고 피력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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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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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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