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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기도, 연천군·서울예대와 함께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순회 사진전 개최

북부 5~16일 도 북부청사, 남부 19~23일 도의회 청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지난 9~10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백의2리 일대에서 진행됐던 ‘접경지역 백의2리 마을 사진전, 어제와 오늘’을 경기도청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나누어 ‘백의2리 마을 순회 사진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북부권역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남부권역은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경기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순회사진전은 앞서 연천 백의2리 현지에서 열린 사진전에 이어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에 대한 도민 및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증대시키고자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서울예술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순회 사진전에서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엄선된 사진들, 과거 실제 미군 주둔 시 촬영됐던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을 서울예술대학교의 교수 및 학생들에 의해 재구성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오래된 빈집들을 중심으로 백의2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 인물, 명소의 연결과 과거에서 현대까지의 타임라인을 통해 스토리가 연결되는 방식으로 전시회를 구성·진행할 방침이다.

이진찬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순회 사진전이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관계기관,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명소화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은 빈 집과 미사용 건물을 활용해 마을공유호텔을 조성하고 마을의 생활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와 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연천군의 요청에 따라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의욕과 자긍심을 느끼고, 대외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반 프로젝트 ‘백의2리 사진전’을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한 바 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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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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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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