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2.6℃
  • 박무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7.8℃
  • 맑음대구 9.6℃
  • 구름많음울산 10.4℃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7.0℃
  • 맑음제주 8.8℃
  • 흐림강화 6.8℃
  • 흐림보은 6.9℃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영화 '화장' 제작사 명필름, 20회 춘사영화상서 영화발전 공헌상 수상

'끝까지 간다', 춘사영화상 그랑프리...하정우·배두나 남녀 연기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영화 제작사 명필름이 20회째를 맞은 2015 춘사영화상 영화발전 공헌상을 수상했다.

R678x.jpg

▲ 임권택 감독 연출의 '화장'의 포스터./명필름 제공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5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발전 공헌상을 수상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춘사영화상을 지속해 오신 선배 영화인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소감을 시작했다.

심재명 대표는 "현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을 제작했다"며 "까마득한 선배 영화인들께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한국 영화사에 부끄럽지 않은 의미 있는 영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가 이번 '춘사영화상'에서 대상격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 조지웅이 주연한 '끝까지 간다'는 이날 열린 2015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끝까지 간다'는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과 감독상, 올해의 영화상 감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남녀 연기상은 '군도: 민란의 시대' 하정우, '도희야'의 배두나가 수상했다. '족구왕' 우문기 감독이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 감독상을 받았으며, '국제시장' 박수진 작가가 극본상을 챙겨갔다. '명량' 녹음 부분 최태영이 기술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관객 선정 최고영화상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가져갔으며, 영화발전 공헌상은 '카트', '화장'을 제작한 제작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받았다.
 
또한  춘사영화상 그랑프리(최우수 감독상) 부문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김성호 감독), '경주'(장률 감독),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 '명량'(김한민 감독),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이, 각본상에는 '국제시장'(박수진), '끝까지 간다'(김성훈), '쎄시봉'(김현석), '제보자'(이춘형), '카트'(김경찬)가, 기술상에는 '군도' '끝까지 간다' '명량' '해무' '해적'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또 남자연기상(주·조연·단역포함)에는 '국제시장'의 황정민, '군도'의 하정우, '끝까지 간다'의 이선균, '명량'의 최민식, '조선명탐정2'의 오달수가 후보에 올랐다. 심사의원특별상(신인 감독상)에는 '10분'(이용승 감독), '거인'(김태용 감독), '도희야'(정주리 감독), '족구왕'(우문기 감독), '한공주'(이수진 감독)이 후보로 지목됐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관하는 춘사영화상은 신청 접수제가 아닌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조혜정 김영진 강유정 남동철)이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결정은 현역 감독들로만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