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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들 "이언주, 의원직 스스로 사퇴해야"

"정치를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와 같은 존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들은 27일 손학규 당대표에 대한 이언주 의원의 '찌질하다'는 발언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 ‘찌질하다’ ‘벽창호’ 등 사회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금기어를 부모님 연배의 분에게 거리낌 없이 내뱉는 이언주 의원은 패륜적 행위로 대한민국 정치를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미세먼지)와 같은 존재"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이언주 의원의 언어는 기본과 예의도 모르고,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급한 수준으로, 부끄러움은 온전히 동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의 몫이 됐다"면서 "손학규 당 대표에 대한 반복되는 인격 모독과 비하발언, 그리고 바른미래당에 대한 음해는 그동안의 당원 동지로서의 배려와 포용심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친문이냐, 반문이냐’라는 논란에 이어 당 대표에게 ‘찌질하다’ ‘매달린다’, ‘벽창호다’ ‘창원에 바른 미래당 후보를 내서 한국당을 훼방 놓는다’는 식의 말을 하는 것은 모든 당원의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내고 심지어 당의 존립을 뒤흔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다수 의원은 합리적으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제3의 중도개혁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면서 "합리적 중도개혁 정당과 당 대표에게 세 치 혀로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국민들을 불행에 빠뜨리는 행위와 같다"고 비판했다.

지역위원장들은 "이제는 바른 미래당의 가치와 부합할 수 없는 자신의 행위에 합당한 책임을 지고 거취(의원직 사퇴)를 스스로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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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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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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