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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3년 연속 임도 시공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우수사례 경진서 화순군 ‘산림휴양 등 다기능임도’ 특별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년 임도시설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화순군의 ‘목재생산․소득창출․산림휴양 일석삼조의 다기능임도’ 사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임도시설사업 우수사례 경진은 현장에서 적용한 우수 시공사례를 발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 임도시설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17개 광역시‧도와 6개 산림청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서류,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전라남도 등 5개 광역시‧도와 5개 산림청 산하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의 ‘목재생산‧소득창출‧산림휴양 일석삼조의 다기능임도’는 화순 남면 봉정산 일대 100ha에 아름드리 소나무와 편백 사이로 산림경영, 주민 소득 창출, 산림휴양 충족을 위해 2017~2018년 4.78km를 구축한 사업이다.

다기능임도는 절토사면 신녹화공법, 주변 채집석을 활용한 사면안정화 작업 등 자연친화적 시공으로 산림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도 높다. 또한 간벌재 수입 창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소득작물 재배와 향후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등 다기능 활용이 가능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1.6km의 공설임도를 추가로 개설해 국유임도 11.51km와 연결, 그 기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목 수확 기계화작업이 가능한 도로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림레포츠(산악자전거 등) 활용 등 복합기능을 부여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복합기능의 임도 조성으로 산림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임도 분야에서 2017년 최우수상, 2018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에는 현재 2천631km의 임도가 개설돼 국민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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